그림 박물관/색연필과 물감18 빈티지 오브제 “Green” 도구 :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Brutfuner 유성 색연필 종이 : 파브리아노 드로잉 아트 90g Ivory ( 보정으로 따뜻한 필름 효과를 더 주었다) 나는 빈티지 물건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색깔은 초록색이다. 그러므로 초록색 계열의 빈티지 물건들은 정말 내 취향이다. 색연필로 그리는 것은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그 과정이나 결과물을 두고 볼 때 아이패드로 그린 것보다 더 '내 것'같은 느낌이랑 '작품 같다'라는 느낌이 더 든다. 아마 아이패드를 쓰는 것이 아직 능숙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여하튼 빈티지 공예품 시리즈를 앞으로 색깔별로 그려볼 생각이다.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보면서 또다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봐야지. 드로잉 후기 : 처음에 나는 색연필 그림용으로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 48색을.. 2021. 1. 27. 싱어게인 - 63호 가수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TV로는 대략 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느 날부터 유튜브에서 핫클립으로 63호 가수가 떴는데 처음엔 관심이 없어서 넘겼다. 그런데 자꾸 영상이 업로드되고 얼굴이 보이길래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 재생했다가 지금은 63호 가수의 노래만 주야장천 계속 듣게 되었다. 어찌 된 일인가. 어디서 많이 봤는데... 싶었는데 역시 '서울예대 복도'라는 유튜브 영상의 주인공이었다. 과거에 서울예대 캠퍼스에 자주 갔었는데 지나다니는 학생들이 범상치 않아 보이는.. 2020. 12. 28.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2탄 2탄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음식들에 관한 것들이다. 더 다양하게 그리고 싶었는데 색연필 작업이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맘에 드는 색깔을 고르기 위해서 또 섬세하게 칠하고 블렌딩하기 위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어쨌든 2탄의 작업을 마쳐서 정말 좋다! 후련하다^^ 2020. 12. 20.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1탄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것과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차이가 있지만 둘 다 재밌다. 둘 다 매력 있어. 색연필로 드로잉을 하는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색연필로 스케치하기 전에 아이패드로 먼저 대략적인 초벌 그림을 그리는 것을 '에스키스'라고 한단다. 대략적인 구도와 색깔을 정해놓고 색연필로 쓱쓱 그리는 것이다. 이번에 나도 도전해봤다. 에스키스인지 에스키모인지 여하튼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리면서 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수정하면서 그리니까 정성이 더 들어간다. 그래도 재밌다^^ 이번 1탄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물건, 상황 같은 것들이다.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제일 마음에 든다. 이제 곧 2탄을 그려야지!! 2020. 12. 1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