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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요즘 내가 그리고 싶은 이미지들 대부분은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그림들이다. 사이버펑크는 1980년대부터 주목을 받은 SF 문학의 한 장르로서 '사이버네틱스(인공두뇌학)'와 '펑크(70년대식 반항적 패션경향)'의 합성어이다. 기계공학, 인공지능, 해커, 나노머신, 가상현실, 금속 등을 나타내는 이 이미지들은 다소 복잡하고 난해해서 따라 그리기가 쉽지 않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림을 다 그렸을 때의 성취감과 기계, 금속, 건축 등을 그릴 때 더 행복해지는 내 마음 때문에 자꾸만 그리게 된다. 뇌에 행복한 호르몬이 분비되는 느낌이다. 2022. 12. 31.
영화 Wall E 대사 없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 주인공 로봇의 모습을 그려봤다. 그려보니 다시 한번 더 보고 싶네. 2022. 12. 26.
스폰지밥 프리즈마 색연필로 그린 스폰지밥. 스폰지밥을 굉장히 좋아하는 어린 친구를 위해 그렸다. 피그먼트 라이너로 라인을 그리고 색연필로 칠하고, 배경은 수성 색연필로 칠해서 물을 더했다. 선물로 줄 그림들은 정성이 더 들어가는 법. 녀석에게 선물하기 전 한 컷 찍어두었다. 2022. 12. 20.
스파이 용품 평소에 나는 쇼핑 사이트에 스파이(spy) 용품을 곧잘 검색하곤 한다. 첩보물 영화 속 주인공이 장착하는 무기들 같은 것들을 실제로 내가 착용이 가능할까 싶어서이다. 해외 쇼핑 사이트에는 그런 용품들이 제법 있다. 카메라가 장착된 안경, 특수장치로만 열리는 금고, 목걸이를 분해하면 나오는 USB 등등 재미있고 기발한 물건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는 작은 틴케이스 속에 기판 장치를 만들어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리게 만드는 diy용 앰프 사진을 발견했다. 초록색의 작은 전자 기판과 그 위에 연결된 부품들이 귀엽다. 2022. 12. 19.